호주한인의사회, '코로나바이러스 대책 마련 나섰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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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-04-04 12:42 조회2,720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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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한인의사회가 한인 의사들을 주축으로 한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키고 한인사회 내의 지역단위 감염 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.
BY EUNA CHO
호주한인의사회(Korean Australian Medical Society)가 지난 3월 18일 시드니 한인 의사들을 주축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위원회 (COVID-19 KAMAC: Covid-19 Korean Australian Medical Advisory Committee)를 출범시켰다.
코로나바이러스 대책위원회는 호주 한인사회에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주고 교육하며, 노인 등 특정 취약집단에게 권장되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, 치사율을 낮추며, 고국인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대사관에 자문을 제공하는 등의 4가지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게 된다.
위원장에는 소화기ᆞ간 내과 전문의 이은아 박사, 부위원장에는 외과 전문의이자 현 한인의사회 회장인 권창모 박사가 위촉됐다.
조진건 박사(호흡기 내과 전문의, 웨스트미드 병원), 헬렌 조 박사 (호흡기 내과 전문의, RPAH 병원), 정주영 박사 (외과 전문의, 한인의사회 부회장), 오웬 권 박사 (GP, 노스라이드), 다니엘 오 박사(GP, 나우 병원)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.
SBS 라디오 한국어 프로그램은 권창모 한인의사회 회장과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위의 활동과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속 특히 주의할 사항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다.
- 호주한인의사회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위원회를 3월 18일 발족시켰다.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위원회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발족됐는가?
- 코비드-19 대책위는 NSW주에만 국한해 활동하는지, 몇 명의 의사들로 구성돼 있는지?
- 다른 주에도 한인 의사들로 구성된 비슷한 대책위가 있는가?
-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해 한국인 커뮤니티에 정확한 정보를 주고 교육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, 포털이나 웹사이트가 있는지?
-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. 대책위 회의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것인지, 관련 정보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것인지?
- 한국 유학생과 워홀러 등 호주 시민이 아닌 경우 정부 지원이 없고 병원 이용에도 비용적 측면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. 호주한인의사회는 이들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계획이 있는가?
- 코로나19의 호주 내 치사율은?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합병증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한가?
- 코비드-19 대책위 자료에 따르면 감염자 5명 중 1명꼴로 입원 치료가 요구되며 나머지는 집에서 간단한 조치를 취하면 회복될 수 있다고 하는데, 집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?
- 코로나19백신이나 특정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전 예방이 감염을 막는 최선일 것이다. 청취자 분들께 이것만은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…
[권창모 한인의사회 회장과의 전체 인터뷰 내용은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]
코로나바이러스 대책위원회가 제공하는 코로나19 정보 웹사이트: http://covid19kams.org.au/
대책위에 관한 문의:
권창모 Dr. Sebastianus Kwon (외과 전문의, 현 한인의사회 회장): 이메일 sebkwon@gmail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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